15세기 말~16세기: 포르투갈
- 대항해시대의 개막과 함께 포르투갈은 해상 무역로 개척(인도, 아프리카, 동남아)으로 세계 최초의 해양 패권국이 됨.
- 바스코 다 가마의 인도항로 개척(1498년) 등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무역을 장악.
16세기~17세기 초: 스페인
- 신대륙(아메리카) 발견과 정복, 대서양 무역로 장악으로 포르투갈을 제치고 패권국이 됨.
- 은(銀) 등 신대륙 자원을 바탕으로 유럽 최대 강국으로 부상.
17세기: 네덜란드
- 동인도회사(1602년)와 암스테르담은행 설립 등 금융·무역 혁신으로 해상 패권을 장악.
- 세계 무역의 중심지이자 금융 허브로 부상.
18세기~19세기 초: 영국
- 18세기 말 산업혁명과 해군력, 식민지 확장으로 네덜란드를 제치고 패권국이 됨.
- 19세기 중반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에 영향력 행사.
- 자유무역, 식민지 경영, 산업혁명 주도.
19세기 후반~20세기 초: 영국 중심 다극체제
- 1871~1918년: 영국 주도의 다극체제(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과 경쟁).
-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열강의 도전과 식민지 경쟁이 격화.
20세기 전반: 미국·영국·프랑스 중심 국제연맹 체제
- 1차 세계대전(1914~1918) 후 국제연맹, 미·영·프 연합체제 등장.
- 유럽 열강의 쇠퇴와 미국의 부상.
20세기 중반: 미국 vs 소련 양강체제(냉전)
- 2차 세계대전(1939~1945) 후 미국과 소련이 세계 패권을 양분.
- 1945~1991년: 냉전, 양강체제. 미국 주도의 서방과 소련 주도의 동방 진영 대립.
1991년~현재: 미국 단극체제
- 소련 붕괴(1991) 이후 미국이 압도적인 단일 패권국으로 군림.
- 경제, 군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질서 주도.
21세기: 미중 패권경쟁 구도
패권국 변동의 주요 흐름 요약
시기 | 패권국 | 특징 및 전환점 |
---|---|---|
15~16세기 | 포르투갈 | 대항해시대, 해상무역로 개척 |
16~17세기 | 스페인 | 신대륙 정복, 대서양 무역 장악 |
17세기 | 네덜란드 | 금융·무역 혁신, 동인도회사 |
18~19세기 | 영국 | 산업혁명, 식민지 확장, 해상패권 |
19세기 후반~20세기 | 영국(다극체제) | 유럽 열강 경쟁, 식민지 분할 |
20세기 초 | 미·영·프 | 국제연맹, 미국 부상 |
20세기 중반 | 미국·소련 | 냉전, 양강체제 |
1991년~현재 | 미국 | 단극체제, 글로벌 패권 |
21세기 | 미국 vs 중국 | 미중 패권경쟁 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