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9일 AI 트렌드

“세계는 지금, 인공지능과 함께 재편된다”…스탠퍼드 ‘AI 인덱스 2025’가 살펴본 AI 비전은?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가 발표한 ‘AI 인덱스 2025’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AI)이 기술을 넘어 사회,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세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기업들의 AI 도입 및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AI 활용의 대중화는 기술 비용 감소에 기인합니다.
  • 미국이 여전히 AI 모델 생산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이 빠르게 성능 격차를 좁히고 있습니다.
  • AI 오용 및 편향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책임 있는 AI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AI 기술은 과학 및 의학 영역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차원에서 AI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알고리즘 편향 문제로 인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 교육 분야에서도 AI 관련 내용이 통합되고 있지만, 이를 가르칠 역량을 갖춘 교사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AI가 더 이상 상상의 대상이 아닌 현재 우리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임을 강조하며, AI의 잠재력과 위험성을 모두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AI의 윤리적 문제와 관련하여, 책임 있는 AI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해 보이네요.

“클로드에 o1 결합했더니”..최강 성능 AI 코딩 어시스턴트 등장

AI 코딩 도구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Augment Agent는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개발자를 지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입증되었습니다.

  • 새로운 AI 코딩 어시스턴트인 Augment Agent는 Anthropic의 Claude와 OpenAI의 o1 추론 모델을 결합하여 SWE-bench에서 65.4%의 성공률을 달성했습니다.
  • 다른 AI 코딩 도구가 단순한 코드 생성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Augment Agent는 대규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의 복잡성을 처리하고 개발자가 방대한 코드베이스를 탐색하고 수정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Augment Code는 방대한 코드베이스 내에서 맥락을 이해하는 에이전트의 능력을 강조하며, 200,000개의 토큰 컨텍스트 창과 실시간 팀 협업 동기화를 자랑합니다.
  • 에이전트는 또한 ‘메모리’ 기능을 통합하여 개발자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별 코딩 스타일과 선호도를 더 잘 반영합니다.

바이오·인공지능에 집중투자···작년 딥테크 벤처투자 3조6천억 ‘최대’

2024년 국내 벤처투자 중 딥테크 10대 분야에 대한 투자는 3조 6천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3.7%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와 인공지능 분야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2024년 딥테크 10대 분야 벤처투자 규모는 3조 6천억원으로,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입니다.
  • 분야별 투자 규모는 바이오헬스케어(1조 2140억원), 인공지능(9694억원) 순입니다.
  • 인공지능 분야 투자는 전년 대비 75.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인공지능 세부 분야 중에서는 ‘인공지능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 제조·설계’ 분야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 벤처투자를 유치한 딥테크 기업 중 75.1%가 모태 자펀드 투자 또는 창업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있습니다.

딥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의 급성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국내 딥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도구 사용 중심’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등장…”처음 보는 도구도 적절하게 활용”

서울대학교병원이 한국 최초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사용한 AI 기반 의료 기록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합니다.

  • AI 시스템인 HIS.AI1은 CD 등의 소스에서 정보를 자동으로 전자 의료 기록으로 변환하여 의사의 시간을 절약합니다.
  • 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 의료 언어와 관행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3800만 건의 의료 기록으로 학습된 한국 LLM을 개발했습니다.
  • HIS.AI1 외에도 병원은 행정 및 보험 청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CLAIM.AI와 연구원에게 최신 연구 논문에 대한 맞춤형 액세스를 제공하는 RESEARCH.AI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 병원은 올해 안에 이 기술을 다른 병원 및 기관과 공유하여 한국 의료 시스템 전체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중국,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로 10억 이상 매개변수의 AI 대형 모델 미세조정 성공… LLM 경량화 돌파구 마련

중국이 세계 최초로 양자컴퓨터 ‘오리진 위쿵’을 이용하여 1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AI 대형 모델의 미세 조정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오리진 위쿵은 72큐비트로 구성된 국산 초전도 양자칩을 기반으로 하며, 대형언어모델(LLM)의 경량화를 가능케 하는 핵심 연산을 수행했습니다.
  • 실험 결과, 학습 손실률을 15% 줄이고, 수학적 추론 정확도를 기존 68%에서 82%로 향상시켰으며, 모델의 전체 매개변수 중 76%를 줄이는 과정에서도 학습 효율이 8.4% 향상되었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양자컴퓨터가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실증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의료 진단, 금융 리스크 분석,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 오리진 위쿵은 상용화 이후 35만 건 이상의 양자 연산 작업을 완료했으며, 전 세계 139개 국가와 지역의 사용자가 원격으로 접속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양자컴퓨팅이 인공지능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연산 자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양자컴퓨팅이 보급이 된다면 현재 용량이 매우 큰 LLM 모델들이 매우 경량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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